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림대학교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림대학교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림대학교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호찌민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긴급구조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 사업 타당성 조사와 해당 조사 관계자 면담/인터뷰를 학생들이 직접 실시해 현지 조사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해외현장활동에서는 NGO 기관 관계자 면담을 통한 진로탐색, 호찌민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학과 학생들과의 팀 활동 등 한국-베트남 학생 간 상호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의 교통안전정책 및 긴급구조 관련 기관을 방문하며 기관 관계자 인터뷰를 실시하고, 호찌민시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긴급구조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마지막 날 워크숍을 개최해 호찌민 내 포용적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한 소셜벤처 아이디어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양기웅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소장(글로벌협력대학원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실시한 이번 현지 조사와 호찌민 시민 대상 설문조사로 베트남 긴급구조 현황와 현지 상황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한걸음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해외봉사를 학생들의 국제개발 협력역량 개발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7회에 거쳐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바 있다.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는 올해 해외현장활동을 다시 재개하면서 큰 변화를 시도했다. 단발성 지역개발 봉사가 가지는 한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으로 개발도상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조사함으로써 기획 및 실무역량을 갖춘 개발협력 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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