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설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및 서민생활 침해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경찰 전 기능이 가시적 경찰 활동을 전개하는「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한 외부활동으로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전에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빈틈없는 경찰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기간 주요 범죄 발생 장소 및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과 방범시설 확충 등 지자체․협력단체들과 협력치안을 강화한다.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 현금다액 취급업소, 112신고 다발지역 등을 시간대별 구분하여 거점 장소로 선정하고,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 주변에 대한 도보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및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험성을 점검하고,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빈집을 노린 강․절도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생활 주변 폭력 사건과 흉기 이용 범죄에 대해 선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유사․ 모방범죄를 차단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명절 전 사고 취약구간 점검 및 혼잡장소 관리(1단계), 명절 기간 중 귀성․귀경길 집중관리(2단계) 등 단계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영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은 “관내 취약 요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 및 귀성길 교통 관리 등 가시적 경찰활동 전개로 도민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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