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대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회의실에서 열려
삼척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삼척분원 설립 필요성 및 추진방안’과 ‘폐광지역 암치료 의료클러스터 구축방안’ 을 주제로 강원남부권 지역의료 혁신 및 특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척시와 강원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 사회단체장, 보건과학대학 관계자 등 약165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문가를 초청하여 기조강연 및 특별강연과 함께 주제별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강원대학교가 주관하여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윤시중 교수의 ‘중입자 가속기를 암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의료 구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의 ‘삼척 진료권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2부 행사는 (사)한국의학물리학회 의료입자 방사선연구회가 주관하여 연세대학교 김진성 교수의 ‘알기 쉬운 입자방사선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 후, 경희대 한의과대학 고성규 학장의 ‘암치료 클러스터의 한의학을 활용한 통합의학’에 대한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설립 필요성과 폐광지역 암치료 의료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추진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강원 남부권 지역의료 혁신 및 특성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