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1차 본회의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11일간 열려

원주시의회 전경.
원주시의회 전경.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11일간, 제246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하였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나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가중처벌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곽문근, 조용석, 최미옥, 김학배, 조창휘, 심영미 의원이 참여하여,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촉구에 관한 제언’, ‘해미산성의 지방문화재 지정의 의미’,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지원을 위한 제언’, ‘송계리 생수공장 임시허가를 즉각 철회하라’, ‘원주시 장애인 체육공원 조성 제안’, ‘문막 청동기마을 시립향토유물박물관 설치 제언’, ‘원주시민의 세금, 지방보조금 관리·감독 강화’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기간에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서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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