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배달하는 집배원에게 ‘어묵데이’로 사기진작에 나서

춘천우체국은 25일 오후 4시부터, 어묵을 끓여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집배원에게 제공했다.
춘천우체국은 25일 오후 4시부터, 어묵을 끓여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집배원에게 제공했다.

춘천우체국(국장, 박치관)은 25일, 연일 계속되는 추위로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이 어려움을 겪자 ‘어묵데이’로 사기진작에 나섰다. 우체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어묵을 끓여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집배원에게 제공했다.

매서운 추위로 체감 추위가 영하 14도에 달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길 바라며 맹추위에 고생하는 집배원들을 격려하는 따끈한 어묵과 응원이 이어졌다.

춘천우체국은 25일 오후 4시부터, 어묵을 끓여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집배원에게 제공했다.
춘천우체국은 25일 오후 4시부터, 어묵을 끓여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집배원에게 제공했다.

춘천우체국은 추운 겨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매일 아침 업무 개시 전 국민체조를 실시하는 '안전 골든타임', 집배원 건강상태 이상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 검문소', 안전보건 교육 및 정보전달을 위한 '춘천POST안전보건' 카카오톡 채널, '춘천우체국 집배안전' 네이버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춘천우체국은 이번 ‘어묵데이’로 사기진작하여 오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 및 일상 방역수칙 생활화, 우편물 정시 소통 등을 중점으로 우편물 소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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