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24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 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대학교는 24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 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4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 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각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부속시설·기관장 및 각 부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강원 1도 1국립대학’의 3대 추진과제인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위한 공유·연합·통합 복합형 통합모델 구축 운영 ▲멀티캠퍼스 기반 학생 성공을 위한 고등교육 체제 혁신 ▲지역혁신을 위한 지학협력 기반 교육·연구 허브 구축 등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강원 1도 1국립대학’은 ‘강원대학교’를 통합교명으로 2026년 출범하며, 4개 캠퍼스는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춘천캠퍼스는 ‘교육연구 거점’ ▲강릉캠퍼스는 ‘지학연협력 거점’ ▲삼척캠퍼스는 ‘지역산업 거점’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4개 캠퍼스와 기초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캠퍼스 총장제'를 도입하고, '창업미네르바스쿨', '국제교류혁신센터', '지학협력센터', '탑클래스 통합학과', '지역특성화 계약학과' 등 학생 중심의 교육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지학(地學)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업무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 1도 1국립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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