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군수, 상동리 예의촌 주민들 불편 해소...도로 확장, 포장 공사 조속히 추진할 것

횡성군청사 전경.
횡성군청사 전경.

횡성군은 관내 미개설 농어촌 도로 중 공근면 상동리 비석거리 마을에서 연내골까지 연결하는 2.14km 구간에 대하여 사업비 65억 원을 투자하여 도로 확장, 포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상동리 본 마을에서 연내골로 가려면 홍천군 영귀미면을 경유하지 않으면 갈 수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상동리 연내골까지의 농어촌 도로 개설을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최적의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23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지리적 여건상 산지를 통과하는 만큼 여러 노선을 검토한 끝에 최선의 노선 계획을 만들어 2024년 1월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다.

횡성군은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추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감정평가와 보상 협의 추진을 거쳐 2025년 3월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상동리 예의촌 주민들이 지리적 불편을 해소하여 지역에서 소통과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도로 확장, 포장 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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