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 가득 쌓인 물건에 화재까지... 봉사단체 구슬땀

원주시와 봉주르Wonju봉사단은 지난 7일과 13일에 2일에 걸쳐 지역 내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가구 클린케어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가구는 집안 가득 쌓인 물건에 화재까지 발생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는 봉주르Wonju봉사단뿐만 아니라 적십자 봉사단, 두손봉사회 등 여러 봉사단체가 참여해 집안 가득 쌓인 물건과 화재로 못 쓰게 된 폐가구 등 폐기물을 치우고 소독을 실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도움의 손길을 준 봉사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저장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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