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원주환경청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조사대상 94% ‘좋음(Ib)’ 이상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2023년 강원·충북지역의 하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총 62개 지점 중 58개 지점(94%)의 수질등급이 ‘매우좋음(Ia)’ 또는 ‘좋음(Ib)’, 나머지 4개 지점(6%)도 ‘약간좋음(II)’ 또는 ‘보통(III)’ 수준으로 나타나 관내 하천 수질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남한강, 북한강 등 5개 수계의 수질측정망 62개 지점에 대한 수질현황과 오염추세 파악을 위해 매월 총 52개 항목(BOD, COD, T-N, T-P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의 평가는 하천의 생활환경기준 중 BOD를 적용하였으며, ‘좋음(Ib)’ 등급 이상의 수질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한 상태’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2024년에도 관내 공공수역에 대한 수질측정망을 성실히 운영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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