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춘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춘천특화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춘천문화예술회관 감독과 지역 공연예술스태프 협동조합 공동기획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 막" 5기 수강생 모집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2024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 막> 5기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 막은 공연예술 축제의 메카인 춘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춘천특화형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춘천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회관 감독과 지역 내 공연예술스태프 협동조합 ALL이 공동기획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이론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론 과정은 공연 제작, 조명, 음향, 무대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중심의 기초과정을 다룬다. 올해는 특히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투어가 포함되어 공간을 탐색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심화 과정은 심화 과정은 축제극장 몸짓,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되며 무대 제작, 조명, 음향 등 3개 파트로 나누어진다. 각 파트에서는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실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아카데미 막’은 지난해, 53% 관외 참여율을 기록했다. 본 사업은 올해도 밀도 높은 학습 및 시스템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시스템, 축제극장 몸짓, 이동식 시스템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습체계를 마련했다.

춘천문화재단 신의섭 문화기획팀장은 “‘공연예술 스태프 하려면 춘천 가야지!’ 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춘천특화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말하며, “문화예술, 공연예술의 도시 춘천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춘천에서 삶과 업을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올해는 선착순 모집이 아닌, 서면심의를 통해 총 80명(이론과정 50명, 심화과정 파트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www.cccf.or.kr)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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