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춘천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춘천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춘천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친화도시, ‘춘천시’입니다. 춘천시가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춘천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석사꿈자람나눔터 아동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경과 보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패 제막식 ▲아동친화도시 선포 등이 진행됐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미래를 키우는 춘천’을 구현한다.

▲아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도시 ▲아동이 문화를 향유하고 꿈을 키워가는 성장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이행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