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부서는 환경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정책과
우수 공무원은 이용휴·신승범·백홍열·고경찬·김순희·오시은 선발

양구군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민원 마일리지제를 통해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했다.

민원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법정 민원 처리 기간보다 실제 처리 일을 단축했을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이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민원 마일리지 평가 결과 우수 부서에는 환경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정책과 등 3개 부서가 선정됐고, 우수 공무원에는 환경과 이용휴, 민원서비스과 신승범, 양구읍 백홍열, 동면 고경찬, 상하수도사업소 김순희, 환경과 오시은 등 6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환경과는 민원 처리 단축률 86.0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상하수도사업소는 84.09%로 우수상, 보건정책과가 76.57%를 기록해 장려상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환경과 이용휴 주무관은 올해 총 572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면서 마일리지점수 5693점을 획득하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이어서 민원서비스과 신승범 주무관이 4634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민원사무의 신속한 처리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항상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세로 민원행정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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