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23년 지역개발사업(투자선도지구) 등 총 11개 사업

양양군청 전경
양양군청 전경

양양군은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올해 최종 11개 사업이 선정되어 462억 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사업비를 확보하며 군민 생활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민간투자비, 군비를 포함하여 59,871백만원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투자선도 부문에 선정되어, 동해북부선 양양역과 연계한 도시환경 정비 등 도시개발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2021년 양양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290억원(총사업비 48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도비 345억원(총사업비 460억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공모사업의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과 선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2019년에는 11개 사업에서 123억원, 2020년 17개 사업에 192억 5,200만 원, 2021년 27개 사업에 487억 7,500만 원, 2022년 14개 사업에 약 600억 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등 꾸준히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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