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 개최

강릉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개최된 강릉시 관광비전 선포식에서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 강릉’으로의 도약을 공표한 시의 목표를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엮어낸 최종 발표 성격으로 진행됐다.

강원연구원 연구진의 발표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강릉시 관광여건 분석을 통한 기본 전략,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진입을 위한 집중 육성지구 제안, ▲5대 전략·15대 조성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 ▲2040년까지 전략추진 로드맵 발표 등 지난 1년여간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민·학·연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와 더불어 관련 부서의 원활한 실무 협의 및 소통을 위한 실무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관광과 경제는 강릉시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며, ‘각 권역의 특색을 살린 균형 잡힌 개발’과 ‘미래 먹거리 선점’ 두 가지 방향을 가지고 향후 관광 시책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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