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원주시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원주시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정인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장은 원주시청을 방문하여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주시는 2006년 조례를 제정해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원주시에 주소를 둔 지역가입자로서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금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 세대에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 요양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 이후, 최저보험료 인상과 대상 세대의 대폭 증가로 시는 평균 6,300세대에 매월 약 7천 5백만 원, 올해 총 9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고 원주시민 모두가 건강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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