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시장, 주민들 의견 반영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할 것

태백시는 지난 15일, 태백호텔 대연회장에서 장성·구문소 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2년차 사업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업주체인 주민위원 20여명,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성동에서는 탄탄축제와 연계하여 주민주도 문화거리 조성, 광부 역사기록 전시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고, 구문소동은 구.보훈회관을 활용하여 주민주도 목공예 공방 조성을 위한 교육 등 운영 준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아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장성·구문소 지역의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