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재미있는 도시(Fun City)’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원주 댄싱공연장에 야외 아이스링크를 본격 개장한다.

야외 아이스링크는 12월 22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개장 축하공연·행사 이후 이용할 수 있으며, 만 3세 이상의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다.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설은 일반존과 키즈존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키즈존의 경우 어린이 안전을 위해 썰매장으로 운영하며,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돼야 한다, 또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이용 시, 스케이트와 썰매 등의 장비와 안전용품은 현장에서 직접 대여한 용품을 사용해야 하며, 대여료는 1,000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따뜻한 옷과 장갑을 가지고 현장에 오면 입장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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