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센터, 자율주행차, 전기클래식카, 주민편의시설 등 서비스에 대한 취지 및 운영방향 의견 수렴

횡성군청사 전경.
횡성군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횡성군수 김명기)과 워케이션시티 컨소시엄 12개사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횡성군 둔내면의 1765삽교 카페에서 ‘2022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전역이며, 규모는 127.9㎢이며 사업비는 192.7억이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는 ‘워케이션(Work + Vacation의 합성어)’을 테마로 하여 일과 여가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와 ‘워케이션 스팟’을 중심으로 주변의 관광과 이동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자율주행차,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구간이동형 셔틀버스)와 공유 모빌리티(전기승용차, 전기클래식카, 전기오토바이, 전기ATV)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정류장(쉘터), 전기충전 인프라,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2022년 국토교통부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컨소시엄 선정 및 실시설계 승인 등의 절차로 인해 202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업 시작이 21개월 늦어진 만큼 기다려주고 지지해준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먼저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워케이션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는 “2022년 사업이 많이 지연되어 2023년 말에 시작된 만큼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워케이션 시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시티 조성사업의 컨소시엄은 총 13개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성 기업은 이모빌리티연구조합, ㈜위굴리, ㈜컨피테크, ㈜소네트, (주)글로카로카, ㈜비트윈온, ㈜알엠에스컨설팅, ㈜펌프킨, ㈜화인크리에이티브, 디엔에이모터스(주), 건축사사무소디오엠에이, ㈜에타솔라, ㈜케이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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