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에서는 지난 9일 꿈을 키우는 문화예술 탐방으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 돈의문 일대의 역사·문화를 전시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 역사적 가치를 살필 수 있는 곳이었으며, 아픈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은 청소년들이 아픈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곳이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 된 악명 높았던 감옥을 보며 아파도 꼭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다짐했다.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꿈을 키우는 문화예술 탐방’은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 증진과 문화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되었으며 6회차 활동은 12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