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도서관, '문화소외계층 글짓기 프로그램' 종료
연계 강화, 홍천 내면 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 첫 성과

홍천군청사 전경.
홍천군청사 전경.

홍천 내면 도서관에서 진행한 '문화소외계층 글짓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작품들을 모아 문집으로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된 내면 지역의 문화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생활 글쓰기 수업을 제공하여 작문 능력 향상을 위한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노력을 기울여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이러한 작품들은 11월 23일에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에게 배포되었다. 또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홍천 관내에 있는 다른 도서관에도 배치 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홍천 내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이루어내었다. 참가자들은 문화 소외를 벗어나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내면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의 문화 역량 증진에 기여하였으며, 내면 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천 내면 도서관은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내면 도서관을 찾아 문화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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