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과 일반경기를 포함하여 입장권 37,422매 발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에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2024대회 입장권 중 A석(300석)이 입장권 예매사이트를 오픈하자마자 1차 판매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매가 지난 토요일 11월11일 오전 11시 11분부터 시작되었으며 12일까지 이틀간 A석이 거의 매진되었으며, 주말 동안 일반 경기관람을 포함하여 총37,422매가 판매되었다.

참고로 개회식은 1.19일(금)에 평창(평창돔)과 강릉(스피드 스케티팅경기장)에서 저녁 8시부터 열리며, 평창돔은 무료, 강릉 경기장은 유료(A석 10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로 지정 좌석제로 발매되고 있다.

입장권 예매는 온라인 발매 뿐만 아니라 일부 경기장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에 잔여석에 한해 현장 발매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1차 매진으로 전 세계 청소년의 축제인 「강원2024대회」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거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입장권 예매가 인기종목(피겨, 쇼트)에만 그치지 않고,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종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대회기간 중 평창, 강릉, 정선, 횡성 4개 개최도시에서 각종 문화공연 및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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