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 소속의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최근 토리숲에서 개최된 세계문화축제장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홍천소방서 119 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119 안전체험에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 김영경 대응반장, 채인희 현장관리반장, 고경순과 신미연 대원 등이 홍천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학생들과 함께했다.

홍천 다문화가정 학생과 어린이들은 소방복과 소방 모자를 쓰고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지하게 실시해 학부모들이 연실 핸드폰으로 기록을 남기는 등 인기를 체감했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축제현장에서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천소방서와 함께했다”면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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