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 실시

양양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 '제276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양양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 '제276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76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원연구원 출연금 지원 동의안,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지원 동의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4일과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군정주요사업장 현장점검에서는 육아통합지원센터 신축 및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포함한 16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 문제점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을 살펴보자면, 육아통합지원센터 신축 및 연결도로 개설 사업에 대하여 아이들의 안전과 동선,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집중된 시설물이 배치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담당과와 협업하여 보완할 것을 주문하였고, 연결도로 개설은 도로 선형이 기형적인 구조를 야기하므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충분히 검토하여 추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양양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마을 주거지역과 매우 인접한 위치의 저지대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마을 침수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배수 관련 문제를 다방면적으로 살펴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277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기간 중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행정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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