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 공양, 전통 떡메치기 체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매주 잔치국수와 전통 떡메치기 체험 및 인절미와 음료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매주 잔치국수와 전통 떡메치기 체험 및 인절미와 음료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 홍천의 수타사와 신도회는 가을맞이 단풍 관광객과 수타사를 찾는 불교성지 순례지를 찾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수타사신도회는 주말이 되면 항상 공양 및 음료와 다도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10월 가을에는 눈 코 뜰새없이 분주한 시간으로 신도들의 봉사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8일, 토요일에는 대구에서 성지순례로 320여 명이 수타사를 방문해 신도회는 점심공양을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매주 잔치국수와 전통 떡메치기 체험 및 인절미와 음료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타사신도회는 또한 최근 홍천군노인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3가구를 의뢰받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타사신도회 한 임원진은 “가을 매주말이면 늘 신도회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아는 만큼 많은 신도들이 동참해 활동하고 있고, 이미 오랜전부터 해 온 일들이라 모두가 척척 손발이 많는다”면서 “수타사와 산소길을 찾는 관광객과 성지순례를 온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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