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소각 금지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약 이행 여부를 검토하여 4개 우수마을로 선정, 4일 각 마을에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시상마을은 산림청장 현판 수여받는 북면 마차5리(이장, 엄기만) 1개소와 영월군수 현판 수여받는 상동읍 구래1리, 산솔면 직동2리, 김삿갓면 내리 총 4개 읍·면으로 선정되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지속적인 예방 활동 및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마을 명예를 건 서약으로 책임감을 유도하고 불법소각 근절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률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관내 모든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참여하여 산불없는 영월군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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