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 자전거길 개통 기념 양구그란폰도 자전거 퍼레이드

메디오폰도국민체육센터(출발)~돌산령~학령삼거리~성곡령~국민체육센터(도착)그란폰도국민체육센터(출발)~돌산령~학령삼거리~성곡령삼거리~평화의댐~성곡령~국민체육센터(도착)
메디오폰도국민체육센터(출발)~돌산령~학령삼거리~성곡령~국민체육센터(도착)그란폰도국민체육센터(출발)~돌산령~학령삼거리~성곡령삼거리~평화의댐~성곡령~국민체육센터(도착)

강원특별자치도는 'Tour de DMZ 2023 자전거대회'를 오는 23일, 양구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전거대회는 평화누리 자전거길 개통을 기념하여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구체육센터~돌산령~평화의댐~성곡령~양구체육센터까지 메디오폰도(85㎞)와 그란폰도(116km) 코스로 진행이 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DMZ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Tour de DMZ 자전거대회'를 2015년부터 개최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접경지역의 도로를 질주하면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껏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DMZ 인근의 생태·문화·역사 관광지를 연결한 자전거길로 인천 강화~강원 고성을 잇는 횡단 노선(608.7km)이며, 오는 2023년 10월중 개통 예정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DMZ의 가치를 제고하고 DMZ 생태·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등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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