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022년부터 '비점오염원관리지역 토지매수 및 완충 식생대 시범조성 계획'에 따라 도암호 유역 토지매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암호 유역 완충 식생대 조성을 위한 토지매수사업은 ‘도암호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내 흙탕물의 하천 직유입을 방지하고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천과 사브랑골천 양안 20m 내 매수가 가능한 토지를 매입하여 수변 완충 식생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 총 58,252㎡ 중 약 15,000㎡(26%)에 대한 매수 완료 및 매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으로 하천에 바로 유입되는 흙탕물을 줄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하천의 자연정화 기능을 향상해 소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책로 등 생태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수변 완충 식생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토지매수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더욱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소유주가 지역‧일정에 제한 없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서류 작성‧사업 신청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상담반’을 운영 중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찾아가는 상담반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암호 비점오염원관리지역 토지매수 및 완충 식생대 조성사업에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암호 비점오염원관리지역 토지매수 및 완충 식생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원주지방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033-760-641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