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여름방학 탐구생활, 제2외국어 특강 진행
가족 소통 및 상담 지원, 댄스·컴퓨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양구군 가족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 가족센터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여름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큐브랑 친해지기 △용돈 받는 날 △똑소리 나는 소비 경제생활 △다양한 시장 경제(즐거운 프리마켓) △자연을 지켜요 △건강한 식생활(요리 활동) 등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2외국어 여름방학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특강은 취업이 필요한 관내의 결혼이민자를 원어민 강사로 초빙해 기초 영어 표현과 단어를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면서 외국어 표현력 향상과 외국어(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사랑의 날, 가족이 소통하면 다(多) 행복해요, 자녀성장 집단상담, 가족 상담 슈퍼비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를 통한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어·중국어 특강, 어울림 청소년 댄스 교실, 컴퓨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언어, 인성,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해국 드림스타트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자신감을 향상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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