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2023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도부터'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2023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올해 7월 5일부터 2026년 7월 4일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화작가, 미술작가, 미술 선생님 등 예술 관련 직업과 박물관 운영자, 큐레이터, 도슨트 등 박물관 관련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선민화박물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꿈길(https://www.ggoomgil.go.kr), 유선(033-375-6100) 또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 (http://minhwa.co.kr/)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