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개교(초 89교, 중 82교) 선수 693명(초 257명, 중 436명) 출전 및 참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3세이하부(초) 257명, 16세이하부(중) 436명 총 693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를 대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는 지난 2월부터 4월 ‘2023 강원도소년체육대회’까지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안정된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개별훈련비를 693명 전원에게 지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교육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과 ‘지역 연계형 스포츠클럽 전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선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정규수업 이수 의무화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추진을 위한 e-school 지원 △겨울 방학을 이용한 동계강화훈련 지원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23 강원소년체육대회 4월 개최 등이 있다.

오세해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전국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 선수가 대회를 즐기고, 그 속에서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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