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7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춘천권 창업·기업 지원기관 협의회'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권 창업·기업 지원기관 협의회’는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강원대학교 강원창업보육센터 ▲한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춘천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센터 강원센터 ▲춘천지혜의숲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춘천지역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춘천지역 7개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지역 창업지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청년창업·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지원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워크숍 및 포럼 공동 운영 ▲우수 중소벤처·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협력 ▲우수 기업 발굴·지원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정보 교류·협력 등이다.
최선강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내 창업 활성화는 물론 강원권 청년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대학이 미래 신사업 발굴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2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5년간 40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예비창업자 200명, 초기 창업기업 12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