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하석진)는 지난 17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학생주도형 취업 프로그램인 'KNU 리더스 취업스터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석진 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학생처장)과 대학 관계자 및 취업스터디 팀장,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KNU 리더스 취업스터디'는 취업 및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4~6명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한 학기동안 그룹 스터디 활동을 펼치고, 대학이 교재비, 인쇄비, 취업정보 이용료와 개인별·그룹별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그룹별 전담 컨설턴트 멘토링 강화 ▲운영비 지원 확대 ▲스터디 대표 분야 특강 ▲성과발표회 및 우수 스터디 시상 등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에는 1학기에만 88개팀 400명의 학생이 지원해, 코로나19 팬데믹 완화에 따른 취업 열기 확산을 실감케 했으며, 강원대학교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3학년도 신청팀 전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석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강원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기존의 ‘취업스터디’와 ‘리더스 취업스쿨’을 통합한 ‘리더스 취업스터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인기가 높아진 만큼 별도의 선발절차 없이 모든 그룹을 지원하고, 2학기에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적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17년에 이어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종합지원하는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진로설계 지원 및 통합상담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매칭 ▲졸업생 및 지역청년대상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2020년 발표에 이어 전국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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