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지난 16일 오후, 교내 본관 5층 강당에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진입식’을 진행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지난 16일 오후, 교내 본관 5층 강당에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진입식’을 진행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홍철희)은 지난 16일 오후, 교내 본관 5층 강당에서 한의학과 1학년 재학생과 한의과대학장, 부속한방병원장, 한의학과장, 한의예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진입식’을 진행했다.

본과 진입식 행사는 한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2년의 예과 과정(한의예과)을 마치고, 새롭게 4년의 본과 과정(한의학과)으로 진입한 것을 축하하며, 한의학도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홍철희 학장은 “한의학과 1학년 학생들이 본과에 진입한 것을 축하한다” 면서 본과생이 된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할 것과 상호 간의 인사를 강조하였다. 또한 차윤엽 병원장은 “본과에 진입한 것을 거듭 환영한다” 면서 오늘 가운을 입은 만큼 미래의 한의사로서 책임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의학과 1학년 학생들은 한의예과 수료증을 수여받고, 가운 착복식을 진행하였으며, 허준 선서를 다 같이 낭독했다. 허준 선서식은 한의학과 학생들이 예비 한의사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것을 선언하는 의식이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강원도 내 유일한 한의과대학으로 1988년에 신설되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2,00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하고, 매년 높은 경쟁률을 통해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입학하고 있다.

동양의 전통의학을 계승, 발전시켜 인류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한의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의학 이론교육과 임상교육을 조화롭게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우수한 한의사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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