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된 예인선에서 흘러나온 기름냄새가 코를찌른다

삼척 맹방해수욕장 앞 블루파워 공사현장 너울파도에 예인선은 좌초되었고 골재를 잔뜩실은 바지선도 좌초 위기다. 좌초된 예인선에서 흘러나온 기름냄새가 코를찌른다.

이는 육상운송이 막히자 항만 부두 공사를 서두루다 생긴 인재다. 예인선이 좌초됬으니 바지선의 좌초는 시간 문제다. 이래저래 민폐만 끼치는 블루파워다. 인명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이럴때 쓰는 말이 속수무책이다. 바지선이 너울파도에 해변으로 밀려드는데 손을 쓸수가 없다. 바지선을 끌던 예인선이 좌초됬으니 방법은 없어보인다. 이제 바지선의 좌초는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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