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사 전경.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사 전경.

하천관리 상황점검으로 안전한 친수공간 조성한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관내 국가하천 9개소(841.96km)에 대하여 하천시설물을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올 상반기 하천관리 상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방․호안․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하천의 유수소통을 방해하는 각종 지장물 및 불법경작 등 하천법 위반사항과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계획(행정안전부)'에 따라 자전거도로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국가하천 유지보수 업무를 시행 중인 기초 지방자치단체 17개(경기 3, 강원 9, 충북 5)와 전문업체(유지관리계획 용역사)뿐만 아니라 작년에 이어 우리청 환경감시과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하천 이용객 불편사항 중 시급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는 한편, 물의 흐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불법행위 및 지장물 등은 각 지자체와 공조하여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 이전까지 정비하는 등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