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은 3월 한 달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대응기간에 맞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환경교육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론 교육은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을 활용하여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수칙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동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체험 활동은 미세먼지 첨단감시장비를 견학하고, 우리 교실 화분 심기, 친환경 생활 소품 만들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은 ‘23년도 국가환경교육지원단 무료 환경교육 수요조사를 3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00회 이상의 환경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료 환경교육은 원주지방환경청 누리집(www.me.go.kr/wonju)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학생들이 강의와 체험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고 건강하게 새 학기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친환경 생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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