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장, 안충선) 삼돌이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주관하는 <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소온뜨개방’이라는 마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 중심의 공동체 육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여성들을 위해 직접 뜨개 목도리와 손편지를 보내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삼돌이마을’이란 원주민을 박힌 돌, 귀농·귀촌인을 굴러온 돌, 예비 귀농·귀촌인을 굴러올 돌에 빗대어 지은 이름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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