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1보병사단 65여단 김용화 담임목사는 지난 17일, 양구 방산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붕어빵 무료 제공 봉사를 진행했다.

김용화 목사는 옛 제2보병사단 31연대에서 장기간 군 복무 후, 신학에 전념하여 7년 전 21사단 65여단 담임목사로 재임해 오면서 GOP에서 근무하는 용사들을 찾아 추억의 붕어빵을 다년간 제공해 오고 있다.

김 목사는 앞으로도 군 장병은 물론 양구 방산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붕어빵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이날 붕어빵 봉사 현장에는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찾아 맛과 추억을 만끽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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