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중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현순)는 자치위원들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과 부족한 물품을 추가 구입해 15일 전달했다.
국토정중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현순)는 자치위원들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과 부족한 물품을 추가 구입해 15일 전달했다.

지난 1월 양구 국토정중앙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토정중앙면 임재신 이장협의회장과 뜻을 같이하는 몇몇 이장들이 피해 가구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15일에는 국토정중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현순)는 자치위원들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과 부족한 물품을 추가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국토정중앙면사무소 직원들도 피해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주택 수리, 청소 등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해당 가구에는 지난 1월 국토정중앙면 용하2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대부분의 전자제품, 가구, 생활용품과 주택 모두 소실되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컸으며, 이에 양구군과 적십자에서는 즉시 구호 물품을 지원하였으나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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