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일 양구읍·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설치된 무인 검진기 통해 실시
정신건강 주의·위험군에게 전문 상담, 치료 연계 등 무료 서비스 제공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규)는 주민들에게 평소에 소홀했던 정신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내 마음 들여다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진행하며, 양구읍사무소와 국토정중앙면사무소 내에 설치된 검진기를 이용하여 정신건강을 체크하면 캠페인에 자동으로 참여된다.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진행되는 무인 검진은 3분가량 소요되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 정신건강 주의·위험군으로 나오는 경우 본인 동의 시, 전문 상담,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주민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규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문턱이 낮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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