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열려

춘천출신 피아니스트 이수현
춘천출신 피아니스트 이수현

피아니스트 이수현 귀국 연주회가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오는 2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춘천출신인 이수현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졸업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김영경, 김정원, Klaus Kaufmann, Nicolas Hodges, Peter Nagy를 사사한 이수현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활발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사)문화커뮤니티 금토에서 주최한 ‘마카조아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육성지원금과 기념연주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 라벨 ‘밤의 가스파르’,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이수현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및 동대학원 전학기 수석 졸업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Universitat Mozarteum Salzburg)에서 최고연주자과정(Postgraduate) 최우등 졸업에 이어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Staatliche Hochschule fur Musik uns Darstellende Kunst Stuttgart)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만장일치 만점 입학 및 최고점(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

일찍이 강원도실기대회 2위, 경희대학교장학콩쿨 1위, 음악교육신문사콩쿨 1위 및 피아노부문 전체차상, 음연콩쿨 1위, 모차르트콩쿨 1위, 수리음악콩쿨 입상, 한·독브람스콩쿨 3위 등에서 상위 입상하여 연주자로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활동을 이어온 그는 제28회 젊은이의 음악제와 제74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 경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협연(Gustav-Siegle-Haus)과 더불어 주립 악기박물관에서의 베토벤 250주년 초청 연주, 슈투트가르트 시청에서 독주회, ㈜마카조아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콘트라베이스 성민제와 강동아트센터 연주, 디뮤지엄 기획 연주 <9 Lights>에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연주뿐만 아니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장학금 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기획 연주와 학교 내 CD 제작(Klavier um 4 - Stille Nacht, Klavier um 4 - Chopin und Dusapin)에 참여 및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블랙모어 인터내셔널 마스터클래스 참가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피아니스트 Andrzej Jasinski에게 '명료한 해석과 더불어 소리에 대한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수채화를 그리는 듯한 연주'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김영경, 김정원, Klaus Kaufmann, Nicolas Hodges, Peter Nagy를 사사한 이수현은 대전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강사 역임 후,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더욱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주들을 기획할 예정이다.

□ 일 시 : 2023년 2월 12일(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 티 켓 : 전석 2만원

□ 문 의 : 02) 64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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