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비용 최대 90% 지원, 환경기술검토 및 자문 실시

시설개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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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 교체 및 연료전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배출사업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사업추진을 위한 보조금 교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신청사업에 대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저녹스버너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은 중질유, 고체연료 사용시설을 청정연료(LNG, LPG)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개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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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을 통해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하여 중소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도내 대기질을 개선한다.

강원도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257억 원을 투입하여 총 314개 사업장을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는 방지시설 지원에 67억원, 연료전환 지원에 8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부터는 시설개선 효과를 높이고, 설계 적정성 검토를 위한 전문가의 사전기술진단 절차를 추가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전기술진단에 참여한 사업장은 지원대상 우선 선정, 부대시설 비용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권 환경정책과장은“도내 대기환경개선과 영세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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