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사 전경.
영월군청사 전경.

영월군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20일까지, 부서별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이용 증가 및 급등하는 물가상승 등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월군 공직자 및 영월군의회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특히 20일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실과소단별 직원들이 정감있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북돋고자 영월별빛고운카드(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1월 한달간 온누리상품권에 대해 지류형상품권 5%, 모바일상품권 및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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