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출연으로 유명한 강원출신 배우 최수임(사진)이 고향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원도는 배우 최수임이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하여 강원도 본청 연예인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최수임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원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전했다.

2023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는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이와 별개로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배우 최수임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고향 강릉시에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배우 최수임은 강원도 강릉시 출신의 “매니지먼트 낭만” 소속 배우로 6살 때 무용을 시작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재학 중 배우가 되기로 결심해 2011년 영화 써니를 시작으로 배우가 되었다.

영화 ‘써니’, ‘삼진그룹영어토익반’ 과 드라마 tvn ‘마인’, 넷플릭스 ‘글리치’ 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월화 드라마 ‘트롤리’ 에 출연중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 출신 스타의 강원도 본청 기부 참여로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끌어내고 기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