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영 교수 T-Leadership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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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여러 축제를 생각하면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는 로마의 검투장이다. 이 경기는 집권자들의 여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둘째는 희랍에서 시작한 올림픽 경기다. 올림픽의 유래는 다양하며 수수께끼이다. 하나의 전설은 전장에서 한 병사가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42킬로를 달려와 쓰러져 죽었던 일에 유래한다고 한다.

셋째는 월드컵 축구경이다. 전 세계가 모여 열광하고 환희를 폭발하는 것은 인류의 어떤 이벤트도 그런 축제를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22년도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의 경우를 보면 온 나라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그 나라가 가난과 물가고에 시달리면서도 우승으로 굶주린 배를 만족시키고 있다.

그런데 왜 한국의 정치와 국회 그리고 종교는 국민을 열광시키지 못하고 있는가? 이와 같은 뜻에서 필자는 월드컵과 한국정치를 비교코자 한다.
 
1. 축구팀은 one teem 게임이지만, 정치와 국회는 진영게임이다.
2. 축구팀은 국민을 대표하지만, 정치가와 국회의원들은 사심의 대표
   자들이다.
3. 축구팀은 골에 목숨을 걸지만, 정치와 국회의원들은 당리에 목숨을
   건다.      
4. 축구팀은 팀플레이에 초점을 두지만, 정치가와 국회의원들은 개인
   인기에 초점을 둔다.
5. 축구팀의 입에서는 국민에게 기쁨을 주려는 말이 나오지만,
   정치가와 국회의원들의 입에서는 욕설과 싸움질만 나온다.
6. 축구팀은 축구장에서 기본업무를 알지만, 정치와 국회의원들은
   업무를 모르고 있다.    
7. 축구팀은 축제를 만들지만, 정치가와 국회의원들은 까부시는 공
   격성만 말한다.
8. 축구팀은 항상 겸손을 보이지만, 정치가와 국회의원들은 굴림 한다.  
9. 축구팀은 국민께 희망을 말하지만, 정치가와 국회의원들은 미래가
   없다.
10. 축구팀은 특권 없이 월급만 받지만, 정치가와 국회의원들은 과잉
    특권과 뒷거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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