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청장, 오기호)은 29일, 원주재가노인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재충전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강원지방우정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동부지역팀)의 '공익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약자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욕, 생태 공예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원지방우정청에서는 프로그램의 운영과 소외계층의 참여를 지원한다.

강원지방우정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마음껏 즐기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정청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다양한 공적 역할을 강화하도록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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