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1호 소금강산 야영장에서 나와 자연을 위한 비누 만들기

비누 만들기 모습(‘22.09.17, 소금강산자동차야영장.
비누 만들기 모습(‘22.09.17, 소금강산자동차야영장.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지난 17일, 소금강산 자동차 야영장에서 친환경 세정 용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영장 내 비치되어 있던 세제를 없애고, 천연세제사용을 권장해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당일 야영장 이용객 중 사전 예약을 통해 모집된 5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샴푸바, 설거지비누 만들기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강원도 지역업체 아이리스 뷰티팩토리와 동반성장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했다.

김순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판로 활성화, 천연세제와 접근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했다”라며, “참가자의 반응이 좋아 추가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며, 국립공원에 맞는 천연세제 만들기 세트도 개발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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