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육발전과 체육인의 권익보호 누가 적임인지 강원도민 관심 집중

강원도 체육회 전경.
강원도 체육회 전경.

강원도 체육회장선거가 뜨거워지고 있다. 민선2기 강원도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된 선거가 4개월도 남지 않았다. 

오는 12월 15일,  강원도 체육회  회장선출이 결정되고 공식선거가 공고되었다. 제40대 선거로 치열하게 전개될것이 예상된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만도 벌써 7~8명이 된다.

김진태 강원도정이 출범하면서 체육행정의 파트너로 누가 가장 적임인지  강원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현 양희구 회장의 재출마 의지이다. 영월출신으로  대과없이  체육회를 끌고 왔다고 자부하고 벌써 조직 다지기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춘천권에서 김성초 (전)강원보디빌딩협회장의 공식적 출마선언이 임박했다.
교육학박사, 이북오도민소장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체육발전포럼을 준비하는등
사실상 조직작업에 들어갔다.

오래동안 체육회와 연관을 맺어온 최홍위 현 조정협회장도 출마가 예견된다. 강릉권에서 권은동축구협회장이 자타천 거론되고 있으면 조규석 전도체육과장도 출마의지를 가지고 조심스럽게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을 했던 신준택,조명수 부회장의 재출마도 관심사항이다.
이외의 인물중에서도  몇몇이 의사를  신중히 타진중이다. 확실한 도전의사를 갖고 있는  인물은 현재 양희구 현회장과 김성초 교육학박사로 조직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지사가 겸직이던 체육회장이 독자적으로 선출되어 강원체육발전과 체육인의 권익보호에 누가 적임인지 체육인뿐만 아니라 강원도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강원도선관위)가 올해 처음으로 지방 체육회장 선거를 의무로 위탁관리하는 가운데, 강원도선관위는 12월 15일 강원도체육회장 선거를, 18개 시·군 선관위는 각 시·군의 체육회장 선거를 위탁관리하게 된다.

강원도선관위에 의하면 "재작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의무관리하는 만큼,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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