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직원 등 40여명 참여 대체산란지 내 식재행사 및 모내기 지원

양서류 대체산란지 내 양서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내기 활동 모습.
양서류 대체산란지 내 양서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내기 활동 모습.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29일, 송천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서류 대체산란지 정비와 더불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모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 활동은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대체산란지 내 식재 행사 및 오염물질 제거, 인근 환경정화 활동, 모내기 지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마을주민, 자원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양서류 대체산란지 내 양서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내기 활동 모습.
양서류 대체산란지 내 양서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내기 활동 모습.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대체 산란지 정비 활동은 양서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립공원 생물자원의 보호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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