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강원도교육감 후보, 무너진 강원교육 되살리겠습니다"

강원도 교육계 원로 200인은 26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대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강원도 교육계 원로 200인은 26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대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강원도에서 18개 시·군 교육장과 교육위 의장, 각급학교 교장과 교육연구원장, 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계 원로들이 차기 강원도교육감으로 유대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봉수 전 원주교육장과 김내윤 전 강원도교육연구원장, 이무섭 전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교육계 원로 200인은 26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대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이봉수 전 교육장은 지지선언문에서 “지난 12년간 강원교육 현장은 왜곡된 이념 지향 교육으로 참담하게 추락했다”며 “기초와 기본학력 수준은 수년째 전국 꼴찌 수준으로 전락했고 갈등과 분열에 빠진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은 의욕을 잃었다”고 말했다.

강원도 교육계 원로 200인은 26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대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강원도 교육계 원로 200인은 26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대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이 전 교육장은 “교육이 강원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선 이번 선거를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직과 열정, 교육자로서의 소양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유대균 후보가 차기 교육감으로 적임자다”고 밝혔다.

유대균 후보는 “평생을 열정으로 강원교육에 헌신해온 선배님들의 신뢰와 지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침체된 학교 현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무너진 강원교육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지지선언에 동참한 200인은 한평생 강원교육에 봉사해온 원로 교육자들로 함종빈 전 강원도교육위원회 의장, 민경익 전 강원도 삼락회장, 박경우 전 춘천교육장, 이문희 전 원주교육장, 김한수 전 강릉교육장 등 강원 교육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총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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